엘에이 일원 주유소의 갤론당 개스 가격이 4-5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21일동안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가주의 평균 개스가격은 8일 들어 상승세가 멈췄지만, 타운 내 주유소에서는 여전히 갤론당 평균 개스가격이 4달러 50센트 안팍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벌리 힐즈등 부촌에서는 이미 5달러를 훌쩍 넘었습니다
운전자들은 치솟는 개스가격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권 씨는 부담스러운 개스가격으로 아이들 등하교길 빼고는 웬만하면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운에 있는 직장으로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한 주민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LA 일원 개스가격에 이제는 석유 회사를 믿지 못하겠다고 호소합니다.
코스코 등 개스가격이 비교적 싼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장거리 운전자 중에는 카풀이나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스가격은 지난달 1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생산기지가 공격을 받으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정유공급에 차질에 빚어진데다 설상가상으로 남가주 지역 정유시설 고장으로 생산이 감축 혹은 중단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데 따른 것 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들어서부터 개스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미 가파르게 상승해버린 개스가격의 안정세를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시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TV 이수연 기자입니다.
영상 촬영 : 한국TV 신유정
영상 편집 : 한국TV 신유정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5일 뉴저지 포트리에서 6.25전 미군 참전용사 간담회를 열었다. 포트리 해외참전전우회(VFW) 사무실에서 진행된…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는 6일 버겐카운티 경찰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인 26명을 이끌고 카운티 교도소 방문, 총…
한국에서 활동 중인 찬양사역자 이평찬, 나경화 목사가 뉴욕을 방문해 한인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5일 본보를 방문한 이들 두 목사는 최근 발매한…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 한국의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주최한 미국대륙횡단 프로젝트 2025 CALL을 후원하며 3일 롱아…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3일 퀸즈 플러싱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 강당에서 정홍균 변호사 초청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정 변호사는 ‘법과 더불어 …
중재 시스템 매뉴얼 마련 사급#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모씨는 아파트 환기구를 통해 들어오는 마리화나 냄새로 큰 고통…
이재명 대통령(사진)이 오는 25일(월)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전날인 24일(일) 이 …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6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흥민의 입단을 공식 발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