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2,500억 달러 추가관세 일단 보류하기로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분쟁과 관련, 양측이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워싱턴 DC에서 이틀간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협상에 따라 미국은 당장 오는 15일 발효될 예정이었던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보류했다. 당초 미국은 15일부터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할 방침이었다.
또 중국은 4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동의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협상을 벌였다.
미중 대표단의 협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류허 부총리를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만났다.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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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주식은 2%도 오르지 못했다. 합의는 이미 주식에 반영이 되었고, 앵꼬빠진 부분합의다..그만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트럼프 보면 경제가 튼튼하고 주식이 오를때는 큰소리 치고 반대의 경우는 꼬리 내리고 합의 모드로 간다. 패권전쟁에 끝이란 있을수 없다. 지속되는 저금리와 저성장의 시대에 쉽사리 끝낼수 없는 패권전쟁까지 겹쳤으니, 경제는 점차 침체될수 밖에 없다. 각자도생의 길로 간다.
자유무역이 진정 소비자 모두의 이익이 되지만, 무역전쟁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것으로 끝나면서도 박수 받는건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자존심을세우며 국민을 이용하는 위정자들...언제나 지구상에서 이런 엉터리 지도자가 사라지는 날 이 올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