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실·조현숙 공동위원장
▶ 건립·관리 비용 모금 캠페인

지난 14일 열린 추진위 참석자들이 소녀상 건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간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던 한인단체들이 지난 14일 공동 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나섰다. 이정실 정대위 회장과 조현숙 희망나비 대표가 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박준형 평통 간사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추진위는 건립비용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관리, 유지를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하며 세금공제를 위해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워싱턴 정대위 앞으로 체크를 받는다. 후원자 명단은 추후 동판에 새겨 영구적으로 기념할 계획이다.
조현숙 공동위원장은 “워싱턴 소녀상 건립을 위해 이미 지난해 9월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각 300달러씩 후원금을 보내왔다”며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 소녀상은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국일보 건물 앞에 세워지며 오는 27일(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후원금 수표는 워싱턴 정대위 앞(Pay to the order of WCCW)으로, 수표에 소녀상이라고 적고 이메일 주소도 함께 쓰면 된다.
문의 (703)585-0314.
주소 WCCW P.O. Box 60961
Potomac MD 20859.
페이팔(Paypal)은 nabiusadc@gmail.com, 벤모(Venmo)는 @NabiDC.
다음은 후원자 명단(16일 현재)
▲김복동 300달러 ▲길원옥 300달러 ▲희망나비 1,000달러 ▲정대위 1,000달러 ▲워싱턴평통 1,000달러 ▲권영식 200달러 ▲손형태 400달러 ▲심영주/서혁교 400달러 ▲좋은벗들 미국지부 500달러 ▲홍덕진 100달러 ▲사이먼손 100달러 ▲오일환 100달러 ▲김지은 100달러 ▲박병훈 가족 1,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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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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