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로우위 하원의원 불출마 발표
▶ 민주 피트 하락헴 의원 대항마 부상

웨체스터 한인 커뮤니티와 가깝게 지낸 랍 아스토리노(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 웨체스터 카운티장.
공화당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 거론
공화당원인 랍 아스토리노 전 웨체스터 카운티장이 하원의원에 출마할지 모른다는 뉴스에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그가 웨체스터 카운티장을 역임하는 동안, 웨체스터 카운티 최초 한인 인권의원인 이승래 씨, 웨체스터 한인회장 박윤모 씨를 통해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왔기에 한인들에게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8년간 유지했던 카운티장 직을 2017년에 떠난 아스토리노 씨는 이 지역 로컬 지 저널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석이 되는 민주당 니타 로우위(Nita Lowey)의 자리를 겨냥해, 현재 유력한 후보인 민주당 피트 하락햄 하원의원을 대적해 출마할 가능성을 은근히 비치고 있다.
30년 자리를 지켜온 니타 로우위 하원 의원이 지난 주 2020년도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하자 즉시로 공화당원 사이에 가장 가능성있는 후보로 아스토리노 전 카운티 장의 이름이 거론이 된 것이다. 한편, 첼시 클린톤 역시 이 자리에 출마하지 않겠냐는 설도 있었으나, 첼시 클린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 앤드류 쿠오모와 대적해 뉴욕 주자시로 출마했던 그는, 다시 주지사 직에 재도전하는 것이 아니고, 새롭게 하원의원직을 찾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아직은 확신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을 하원의원으로 지내며 낸시 팰로시 대변인과 가까운 로우위 씨가 갑자기 은퇴를 하게 된 것에 아직도 놀라고 있다며, 좀더 생각해 볼 일이라고 거듭 말했다.
“요새는 좋은 사람들만 제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다”는 아스토리노 씨. 그가 민주당인 라티머 카운티 장에게 패배한 이유가, 그 당시 한창 이민 정책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던 트럼프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탓이라는 설도 있다.
아스토리노 씨는 카운티 장을 역임하기전에 지역 라디오 방송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현재 CNN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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