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SA 50개주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통계
일리노이주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보행자수가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HSA(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가 조사한 50개주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수는 2008년 4,414명에서 2017년에는 5,977명으로 35%나 증가했다.
2018년 상반기(6개월) 통계를 보면, 전국에서 2,876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같은 기간 일리노이주에서는 80명이 사망, 2017년 상반기 보다 13명(19%)이 늘어났으며 이 수치는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것이다. 2018년 상반기에 교통사고에 따른 보행자 사망자수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432명에 달했다.
그 다음은 플로리다(330명), 텍사스(298명), 조지아(133명), 애리조나(125명), 뉴욕(117명), 노스 캐롤라이나(102명), 펜실베니아(9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주는 뉴 햄프셔(1명), 버몬트(2명), 노스 다코타·메인(3명), 와이오밍·로드 아일랜드·아이다호(4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GHSA의 자료에 따르면,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로는 로컬도로로 전체의 35%이상을 차지했으며 고속도로에서는 25%가 발생했다. 또한 2017년 기준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의 75%가 야간에 발생했고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243건, SUV가 1,080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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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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