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가장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미국내 도시 순위에서 시카고가 전국 6위에 올랐다.
금융정보전문사이트 월렛허브가 미전역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트릿 오어 트릿’(Trick of Treat) 등 할로윈에 대한 친근도와 재미, 날씨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시카고는 총 59.84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다. 시카고시는 ‘날씨’ 부문에서 전국 4위, 할로윈 파티 등 ‘재미’ 부문에서 전국 9위, 할로윈에 대한 주민들의 ‘친근도’ 부문에서 36위에 올랐다.
할로윈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는 총 75.89점을 얻은 뉴욕이었다. 뉴욕은 ‘재미’ 부문1위, ‘친근도’ 부문 2위, ‘날씨’ 부문 7위를 각각 기록했다. 2위는 LA, 3위 보스턴, 4위 샌디에고, 5위 라스베가스, 7위 마이애미, 8위 필라델피아, 9위 샌프란시스코, 10위는 샌호세가 차지했다.
반면 할로윈을 즐기기에 가장 안좋은 도시는 버밍햄(알라배마)이었고 이어 멤피스(99위), 배튼 루지(98위/루이지애나), 디트로이트(97위), 앨버커키(96위/뉴멕시코), 앵커리지(95위/알래스카), 캔자스 시티(94위/미주리), 클리블랜드(93위/오하이오), 내쉬빌(92위), 세인트 루이스(91위)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할로윈 데이(10월31일)를 전후해 가구당 평균 지출 예상액은 862달러며 전국적으로는 약 80억달러의 소비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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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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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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