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한국서예신문대전 입선자들(왼쪽부터 이두만, 홍성래, 이제령, 윤충진, 조태원, 윤미혜씨)과 김병구(맨 우측) 시카고한국일보 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6회 한국서예신문대전에서 시카고 한인 서예가 9명이 입상했다.
한국서예신문 주최, 한국서예신문대전·학생대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예, 한국화, 문인화, 민화, 사경, 전각, 서각, 켈리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2016년부터 본보 사옥 세미나실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서예교실’ 수강생 중 9명의 작품 22체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5체상을 받은 윤충진씨를 비롯해 이두만·윤미혜·정순재·이종섭씨가 각 3체상, 홍성래씨가 특선(2체), 이제령씨가 특선(1체), 조태원·김선경씨는 각 1체씩 입상했다.
이번 한국서예신문대전에서 입상한 본보 서예교실 수강생들에 대한 상장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 본보 사옥에서 열렸다. 본보 김병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6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을 축하했다.
이두만 선생은 “4년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7기까지 총 30명의 수강생들 중 16명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에 제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지난해 9명 입선자에 이어 올해도 9명이 입선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5체상을 받은 윤충진(76)씨는 “이두만 선생님이 내준 숙제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3년만에 5체상 2번, 3체상 2번 받고 현재 지도자 자격증도 받고 작가 자격요건도 주어져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4월에 서예를 시작한 조태원(85)씨는 “시작한지 4개월만에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천자문을 22번을 쓰는 등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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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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