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성된 시카고한인청소년워십댄스팀 ‘M4G’(Move For God/디렉터 신혜정)가 오는 11월 10일 9번째 정기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M4G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노스필드 소재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기 위해 시카고지역 20여개 교회에 속한 청소년 단원들, 스탭, 학부모 등 110여명은 매주 토요일 오후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에 모여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단원이 100명에 이르는 시카고지역 청소년 대표 워십댄스팀으로 자리매김한 M4G는 수천명이 참석하는 중서부 최대 한인 청소년 수련회 ‘AF1’과 ‘J-Gen’ 등 시카고 교계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받아 워십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원봉사, 카운셀러 등으로도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크리스찬 청소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M4G는 ‘Junior’(초등교 2~4학년), ‘Peace Promise’(초등 5학년~전체/새 멤버 중심), ‘Elevate’(전체/기존 멤버 중심), ‘Legacy’(팀3 멤버 중 선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M4G는 연례 정기공연을 통해 모여진 수익금은 어린이 및 청소년 사역을 돕는데 쓰여지고 있는데 올해는 재정이 어려워 어린이 바이블캠프를 열지 못하고 있다는 캄보디아 비전센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M4G는 시카고지역 청소년 사역을 위한 ‘더 킹덤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기금 모금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신혜정 디렉터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다른 해보다 올해 좀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어려운 만큼 은혜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정말 최선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정말 은혜 받고 아이들의 에너지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4G 정기공연 티켓은 10달러다.(후원 및 티켓구입 문의: 847-401-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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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