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방문 부산 호산나교회 유진소 담임목사
지난달 25~27일까지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50주년 부흥성회에 초청돼 말씀을 전한 유진소<사진>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담임)는 “예측하지 못한 건강 악화, 실패 등 끝이 안보이고 나아갈 길 없어 보일 때 부정적, 절망적 생각에 사로잡혀 영적 침체의 골짜기에 빠져버린다. 우리는 관계, 감정, 신앙 등 여러 골짜기가 있지만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이 골짜기를 벗어나야 하며 상처입지 말고 무사히 통과해야 한다. 상처를 입는 다 해도 더 놀라운 것을 얻는 승리를 이루며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아픔이 간증이 되고, 부끄러움이 찬양이 되고, 실패가 은혜가 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과 사랑을 붙들고 기도해야한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당신을 사랑하시며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이 사망의 골짜기에 설 수밖에 없는 순간일지라도 찬양의 골짜기로 바꾸는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소 목사는 연세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캘리포니아주 올네이션스 온누리교회를 개척해 남가주 대표 대형교회로 성장시켰고 2016년 부산 호산나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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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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