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시카고한인교역자회 51회기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경수<사진> 목사는 “그동안 많은 교역자들께서 헌신해오신 한인교역자회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 탁구대회, 4월과 10월에 목회자 위로 일일여행, 9월 교단별 체육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세미나도 준비중이다. 목회철학은 ‘주동행’ 목회다. 오직 예수께서 주인인 교회, 목사 중심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함께 동행하는 목회, 행복한 목회를 소망한다. 시카고지역 모든 교회들이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교역자들중 어떤 분들은 생존의 문제, 어떤 분들은 교회 부흥과 하나님의 꿈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 시카고 땅은 예전에 무디가 사역했고 빌리 그래함 목사가 공부한 곳이다. 교역자들이 꿈을 갖고 교회들이 지역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는 소망을 주길 바란다. 우리가 기뻐하면 교회의 기쁨도 회복될 것이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약속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경수 회장은 성균관대(영문학), 장로회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신학 석사)을 졸업하고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예능교회 전임·부목사, 볼티모어 산돌장로교회 담임, 서울 약수교회 담임 등으로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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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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