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제51차 정기총회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51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제51회기 회장으로 김경수 목사(약속의교회 담임)가 공식 취임했다.
한인교역자회는 지난 10일 오전 윌링 소재 약속의교회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에서는 김경수 목사가 ‘기쁨의 목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2부 총회에서는 사업·감사·회계 보고, 회칙 개정, 제51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 신·구임원 인사 및 교체, 안건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50회기 부회장 김경수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승계됐으며 부회장에는 이택근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김경수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교역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장 목사님께서 무엇이든지 기도를 통해 일하려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고 덕분에 교역자회가 큰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열심히 일하겠다.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0회기 회장 장에즈라 목사는 “하나님께서 참 많이 도와주셨다. 임원들께서도 수고가 많으셨고 개인적으로 예본교회가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다. 50대는 특히 교회 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들도 후원 덕분에 군선교회, 교회협의회 등을 섬길 수 있었고 모두의 노력으로 교역자회의 기틀을 잡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51회기 임원은 ▲회장 김경수 목사 ▲부회장 이택근 목사 ▲총무 양정석 목사 ▲서기 이석 목사 ▲회계 조진성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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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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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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