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9일 하퍼칼리지에서 열린 ‘2019 시카고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김영석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총영사관>
개관 51주년을 맞은 시카고 총영사관의 김영석 총영사(21대)가 지난 5월 13일 새로 부임했다.
김 총영사는 외교관으로서 뿐 아니라 국제법 전문가로 활동해온 남다른 경력으로 총영사로서의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석 총영사는 그동안 한인 동포단체들을 찾아 상견례 시간을 가졌고 한미평화통일포럼, 6.25기념식, 광복절 기념식, 독도페스티발, 태권도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했으며 디트로이트 한국주간 등 타주 동포사회의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브레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 제시 잭슨 목사, 마크 내퍼 미국무부 부차관보, 타오 왕 시카고미술관 아시아담당국장, 아시아태평양 각국 총영사 등 주류사회 각계 인사들도 만나 한미관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한국과의 문화교류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시카고 총영사의 임기(통상 3년)가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앞으로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주길 바라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의 고위급 외교관이라는 권위에서 탈피해 동포사회와 한층 더 친밀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인의 위상과 역량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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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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