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틴밸리서 확장 이전
▶ 3만5,635평방피트 대형쇼룸, GG 한인타운 인근 편리

‘애슐리 가구점’ 아치 홀 수석 부사장(가운데)과 아시에 가마테일 스토어 매니저(왼쪽 5번째)와 그랜드 오프닝 참석 인사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북미주에서 가장 큰 가구 소매 체인점인 ‘애슐리 가구점’(Ashley HomeStore)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헌팅턴비치’ 매장을 열었다.
전 세계 58개국 1,000여 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 17일 오전 9시30분 헌팅턴비치 매장(7212 Edinger Ave., Huntington Beach)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공식 오픈했다. 무려 3만 5,635스퀘어피트의 대형 쇼룸을 갖추고 있는 이 매장은 파운틴 밸리에 있던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이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애슐리 가구점’의 아치 홀 수석 부사장은 “파운틴 밸리 매장은 수년 동안 각광을 받아온 로케이션이었지만 보다 더 역동적인 헌팅턴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라며 “현재의 위치는 보다 더 좋은 장소”이라고 말했다.
아치 홀 수석 부사장은 또 “우리는 가구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커뮤니티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커뮤니티에 되돌려 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우아한 디자인과 조명, 양탄자, 벽 아트를 갖춘 이 업체의 쇼룸에는 베드룸, 다이닝 룸, 실내장식 용품, 가죽, 테이블, 홈 오피스, 청소년 베드룸, 리클라이너, 매트리스, 악세서리 등 다양하고 최신형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 애슐리 가구점 매장은 이날 오픈한 헌팅턴비치 매장 외에 웨스트 코비나, 베이커스필드, 버뱅크, 카노가 팍, 라구나힐스, 롱비치, LA, 팜데일, 노스리지, 옥스나드, 팜데저트, 샌디에고 산 마르코스, 샌타애나, 샌타클라리타, 빅토빌, 요바린다, 호손 등으로 남가주 어디에 거주하고 있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매장 위치는 웹사이트(www.ashleyhomestore.com)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1945년 문을 연 이 업체는 북미주에서 가장 큰 가구 체인점으로 전 세계 베스트셀링 가구점 중의 하나이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택 가구 생산업체이다. 2017년 포브스 지에 의해서 ‘미 최고 고용주’(America’s Best Employers)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한편 ‘애슐리 가구점’ 헌팅턴비치 매장 오픈 기념행사에는 헌팅턴비치 시,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지역 상공회의소,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스크래치 경품권을 통해서 고객 한명에게 체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달러의 선물권 증정 이벤트를 가졌다. 헌팅턴비치 매장은 비치 블러바드(Beach Blvd.)와 골든 웨스트 스트릿(Goldenwest St.) 사이의 큰 샤핑몰내 에딘저 애비뉴(Edinger Ave)에 위치해 있다.
“한인 고객 빨리 뵙고 싶어요”
헌팅턴비치점 가마테일 매니저
“한인 고객들을 하루 빨리 뵙고 싶습니다. 한인 고객들이 좋은 가구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어요”
애슐리 가구점 헌팅턴 비치 지점의 아시에 가마태일 스토어 매니저(사진)는 이같이 말하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세일즈맨도 2명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마태일 스토어 매니저는 또 “예전에 파운틴 밸리 지점에 비해서 쇼룸은 2,000스퀘어피트 크다”라며 “새로운 악세서리와 가장 업데이트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어 고객들이 빨리와서 봐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가마태일 매니저는 쇼룸에는 리빙룸 가구, 다이닝 퍼니처, 베드룸 퍼디처, 아동을 위한 가구, TV 스탠드를 비롯해 각종 가구들이 싼 것에서부터 비싼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을 한번 가 본 적이 있다는 가마태일 매니저는 현재 애슐리 가구점에서 일할 직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구점은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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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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