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재 테너가 함께하는 아메리칸 드림 이야기
▶ 본보 주최…25일 오후 6시 순복음시카고교회

본보-이경재 테너가 마련하는 ‘2020 무료 신년 음악회’ 홍보 포스터.
2020년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한 설맞이(25일) 무료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일보가 시카고지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온 테너 이경재와 함께 ‘차 한잔과 음악이 흐르는 아메리칸 드림 이야기’란 주제의 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6시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순복음시카고교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는 이경재 테너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20여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는 등 데뷔이래 300여회의 오페라와 900여회의 음악회에 출연한 발군의 성악가다. 이경재 테너는 이번 음악회에서 성악가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주류사회 오페라 주역으로 성장한 자신의 음악 인생과 앞으로의 바람을 담은 곡들을 엄선해 연주한다. 토크와 연주가 병행되는 이번 공연 1부에서는 ‘한인들의 애창곡이 함께하는 그의 꿈 이야기’가, 2부에서는 ‘보편적 아메리칸 드림과 행복 도우미-내집 마련을 위한 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재 테너는 “인생 50년을 보내며 꿈만 쫓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의 꿈을 돕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음악 인생 속 후배들을 돕고, 선생으로서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가정을 이루고 집을 장만하는 보편적인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공연일이 한국인 최대 명절의 하나인 설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동포들이 즐겨듣는 한국 가곡, 클래식 명곡 등을 선곡했다. 신년 음악회가 시카고 동포사회에서는 매우 드문데 이번에 열리게 돼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음악도 즐기고 부동산 정보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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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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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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