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의 셀폰 데이터 전송 속도가 전국 15위로 타주에 비해 비교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셀폰 리뷰 사이트인 ‘렛츠톡’(Let’s Talk)이 하이스피드 인터넷닷컴을 통해 미국내 51개주(워싱턴 DC 포함)의 셀폰 데이터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 일리노이주는 초당 18.6메가바이트(mbps)으로 15번째로 빨랐다.

이번테스트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주는 뉴햄프셔로 28.9mbps에 달했다. 이어 로드아일랜드(25.4mbps), 코네티컷(25.1), 뉴저지(25.1), 사우스 다코타(23.3)주가 2~5위를 차지했다. 반면, 데이터 전송속도가 제일 느린 주는 몬태나로 6.7mbps에 그쳤으며, 미시시피(8.1), 아칸소(9.6), 웨스트버지니아(10.5), 아이오아(10.8) 등이 최하위권에 들었다. 버몬트와 노스 다코타주는 자료가 불충분해 이번 순위조사에서 제외됐다.

한편, 셀폰 데이터 전송속도는 사용자들이 주로 비디오 스트리밍, 인터넷 서핑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업로드가 아닌 다운로드 속도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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