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버거, 치킨 윙 전문점 ‘WNB 팩토리’ 창업 설명회

18일 열린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서 햄버거, 치킨 윙 전문점‘WNB 팩토리’의 강신범 대표가 회사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착한 재료, 착한 가격’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햄버거, 치킨 윙 전문점 ‘WNB 팩토리’(Wings & Burger Factory/대표 강신범)이 시카고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를 열어 동포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치킨 윙과 햄버거를 주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WNB 팩토리’는 지난 18일 정오,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창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WNB 팩토리는 2015년 3월 조지아에서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미전역에서 총 46개의 가맹점이 오픈했으며 69호점까지 이미 계약을 마치는 등 가장 빠른 시간에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사업이다. 이제 중서부지역에도 진출하기 위해 이번에 시카고에서 첫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시카고 설멸회엣 직접 참석한 WNB 팩토리의 창업자 강신범 대표는 “내추럴 컨셉으로 인증된 최상급 앵거스 비프, 항생제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닭만 재료로 쓰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중산층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패스트푸드를 먹더라도 제대로 영양가있게 먹자는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프랜차이즈는 개인 비즈니스가 가질 수 없는 장점이 있다. 요식업 전문 경영 노하우 전수, 공동 마케팅을 통한 홍보, 공동 구매를 통한 재료 비용 절감 등이 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미국 프랜차이즈(FDD)에 정식 등록해 가맹점주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미전역에 프랜차이즈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본사에서 매장 인테리어, 신 메뉴 개발, 포스터 제작 등 모든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므로 저자본으로도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SBA 융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WNB 팩토리는 자체 셀폰용 애프릴케이션(앱)도 개발해 소비자가 앱으로 미리 주문한 후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음식 배달 앱인 ‘도어대시’(Doordash)와 ‘우버잇츠’(UberEats)와도 계약을 맺어 보다 많은 지역에 신속하게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고 강 대표는 부연했다.(문의: 847-372-3347/참조: www.WNB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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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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