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주최 신년 교례회···160여명 참석

18일 열린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 신년 교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진안순)가 지난 18일 신년 교례회를 갖고 경자년 새해 중서부 각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저녁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년 교례회는 1부 만남의 장, 2부 감사의 장, 3부 만찬 및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 (윤기로 준비위원장) ▲국민의례/국기배례/순국선열 묵념/한미국가제창 ▲신년사(진안순 연합회장/김영석 총영사-차웅기 부총영사 대독) ▲격려사(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길남 18대 총회장) ▲신년 축하케익 커팅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정관일 켄터키아나 전 한인회장, 김승규 오하이오클리블랜드 전 한인회장, 우해수 인디애나 한인회장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경재 테너가 축배의 노래 등 축가를 불렀다.
3부는 ▲중서부지역 행사 및 사업보고 영상 ▲사랑의 점퍼 행사 결과보고 및 지역 한인회(밀워키, 켄터키아나, 세인트루이스, 미시간남서부, 인디애나, 오하이오콜럼버스) 동향 ▲2020 인구센서스 중간보고 및 홍보자료 소개,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지난 2013년 시카고시에서 지정한 ‘진안순의 날’(Ann S. Jhin Day) 선포 7주년도 함께 기념했다.
진안순 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중서부 한인사회가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미국에서 한인들의 공동체 구성에 첫걸음을 만들고자 하니 중서부 각지역 한인사회 지도자여러분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길남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새해를 맞아 신년 교례회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한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이민 문화를 꽃피우고 한국 정부와 지속적인 접촉, 교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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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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