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를 사랑하셔서 같이 이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이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빠는 1950년 12월16일 한국 전라북도 김제의 가실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저희 아빠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일생동안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아빠가 한국에서 식품검사원으르 일하시던 이야기를 해주시곤 했습니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식품검사원으로 일하다보면 작은 문제들로 검사에 통과하지 못해서 식당문을 닫아야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 식당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해서 불합격을 주기 보다는 며칠 더 시간을 주어서 그 문제들을 고쳐서 검사에 통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그 가족들이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아빠는 결혼을 하시고 형인 저의 큰 아빠의 초청으로 미국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미국에서 의사로 일하시면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시는 큰 아빠를 존경해오셨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의사가 되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일했고 한의과 대학을 다녔습니다.
지난 20년동안 한의사로 일하시면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서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큰 행복과 기쁨으로 여기고 사셨습니다. 교회와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무료 치료를 해 주시면서 4,000 시간 이상을 하나님의 servant로 봉사해 오심을 정말 기뻐하셨고, 한인사회에서도 그의 숨은 공로를 알아주시고 대통령으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빠는 저희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버지로서 저희들에게 꿈을 심어주시고 오늘날에 저희들이 있게 하기 위해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와 누나들에게 저희 아빠의 Legacy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저희는 항상 그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할 것이고 사랑이 많은 아버지로, 큰 아빠 동생으로 고모 오빠로 저희 사촌들의 삼촌으로 그리고 친구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를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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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남을 돕는다는건 내가더행복한일 경험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