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S 제공 ‘프리파일’ 사용, 비영리단체 도움 받을 수도
“무료 세금보고 이용하세요”
2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료로 세금보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것이 권고되고 있다.
연방국세청(IRS)은 무료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전문가의 도움을 직접 받더라도 세금보고를 무료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먼저, 연간 조정 총소득(AGI)이 6만9,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들은 ‘프리 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과 10개 민간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프리파일은 IRS 공식 웹사이트(www.IRS.gov/freefile)를 통해 무료 소프트웨어를 액세스하거나 모바일 앱 ‘IRS2Go’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온라인 버전을 이용할 경우 IRS 사이트 내 ‘Help Me’를 클릭한 후 연령, 소득, 거주하는 주 등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적합한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매치시켜 준다.
만약 연간 소득이 6만9,000달러 이상일 경우라 할지라도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프리파일 폼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무료로 세금보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연간 소득이 5만6,000달러 미만인 납세자들은 자원봉사 소득세 신고지원프로그램(VITA)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비영리단체나 각 지역 커뮤니티 그룹이 IRS와 협력해 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납세자들이 세금보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VITA 웹사이트에 가면 납세자 거주지역에서 무료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세금보고 시즌에 110억달러를 미국인들이 세금보고 서비스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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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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