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모임 줄취소
▶ 주지사배태권도대회·부활절연합예배 등
메릴랜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서 2명 더 발생했다. 10일 오전까지 몽고메리 4명, 프린스조지스 3명, 하포드 1명으로 메릴랜드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 및 한인단체, 교회 등의 주요 행사와 모임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오는 21일 하포드커뮤니티컬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회 주지사배태권도대회 및 4월 3일 태권도의 날 시상식은 연기됐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병문 목사)도 4월 12일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소하고 각 교회별로 예배를 갖기로 했다. 워싱턴총영사관은 콜럼비아의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13일 실시할 예정이던 순회영사를 잠정연기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시니어센터 및 교육기관도 봄학기 개강을 연기했다.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한상구)는 27일(금), MD제일장로교회 평생교육원은 내달 3일(금), 빌립보문화교육원(교감 박춘근)은 24일(화)로 개강을 늦췄다. 지난달 10일 개강한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 송수)는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5월 4일(월) 재개한다. 무지개종합학교(교장 안수화)는 봄학기를 예정대로 9일에 개강했지만 개강식은 취소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모든 세미나를 4월 말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볼티모어카운티를 비롯 앤아룬델, 프린스조지스, 하포드카운티 공립학교들은 대외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또 일부 대학교는 봄방학 종료 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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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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