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일리노이 주정부 기관들이 늘고 있다.
주총무처 산하 차량관리국(DMV)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DMV는 주민들의 운전면허, 차량등록 등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비상명령에 의거해 30일간 자동으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DMV 직원들은 업무 중단 기간에도 급여가 지급되며 31일까지 신청된 휴가는 반납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DMV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리얼ID법을 연기할 것을 연방국토안보부에 요청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쿡카운티 재무관실도 지난 13일부터 오피스 근무를 무기한 중단하고 있다. 재무관실은 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붐비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피스를 닫기로 했다고 전하고 오피스를 다시 오픈하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무관실은 그러나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를 통해 재산세 납부 등 제반업무를 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312-443-5100)도 계속 받는다고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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