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검사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승차 진료)가 생겼다.
18일 데일리 헤럴드지 온라인판 보도에 따르면, 파크 리지 타운내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 병원이 드라이브 스루<사진/AP> 방식의 코로나 19 검사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보인다면 반드시 양성 유무를 검사받아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하거나 확진자들과의 접촉이 없었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루터런 제너럴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는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같은 곳이 아니다. 우리는 건강 염려증을 가진 사람이 아닌, 정말 아픈 사람들이 검사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레이크 배링턴 소재 애드보킷 굿 셰퍼드 병원도 3월 초부터 드라이브 스루를 시범 운영했으나 일반 대중은 해당되지 않았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발열과 함께 기침,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코로나19 핫라인(866-443-2584)또는 웹사이트(https://www.cdc.gov)를 참조하면 된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