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리한인회·야마가타 레스토랑, 포트리 475시니어아파트 총 225가구
▶ 한인·타민족 노인들에 도시락·음료 등 제공

24일 톰 최(오른쪽 네 번째부터) 야마가타 레스토랑 사장과 포트리한인회 황종호 회장, 이수정 총무 등이 포트리 475노인아파트 주민 들에게 일식 정식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한인들의 나눔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 야마가타 레스토랑과 포트리한인회는 포트리 475시니어아파트에 사는 모든 한인·타민족 노인들에게 일식 정식 도시락과 음료 등을 24일부터 3일간에 걸쳐 제공한다.
이날부터 전달이 시작돼 시니어아파트의 총 225가구 모두에게 전해지는 도시락은 치킨데리야끼·캘리포니아롤·미니우동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마음을 모처럼 따뜻하게 채웠다. 또 포트리한인회도 생수와 주스 각각 240개씩을 마련해 도시락과 함께 전달했다.
475시니어아파트 친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기부는 야마가타 레스토랑 사장이자 포트리한인회 부회장인 톰 최씨의 따뜻한 마음이 밑거름이 됐다. 더욱이 도시락과 함께 들어있는 최 사장의 편지는 노인들의 마음을 더 없이 훈훈하게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어려운 시기인걸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정성을 담아 음식을 보내드립니다. 바이러스도 무섭고 위험하지만 마음의 근심과 걱정이 또 다른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힘든 시간 일수록 서로가 격려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음식 맛있게 드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포트리한인회 황종호 회장 등 임원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한인회 회원들은 도시락을 아파트로 배달하고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함께하는 한편, 음료 등을 마련해 도시락과 함께 건넸다.
포트리한인회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렵지만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많은 한인들이 함께했으면 한다”며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도와야 한다. 이 같은 메시지가 많은 한인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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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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