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휴교령이 내려진 이후 칼리지보드와 ACT에서는 SAT와 ACT 시험을 취소해 왔기에 AP 시험에 대한 결정이 정확시 나오기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 혼란 스러웠다.
따라서 칼리지보드에서는 3월 20일 AP 시험이 온라인으로 치뤄 질 것이라는 것과 시험 방식과 범위등 상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시험 방식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객관식(multiple choice)문제가 모두 없어 졌다. 시험 문제는 주관식(free response)으로만 제출되며 시험 시간도 총 45분으로 줄였다. 처음 AP 시험이 온라인 시험으로 제안 되었을 당시 부터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꾸준히 우려가 표명 되어진 부분이 공정성이었다.
핸드폰 사용이 보편화 된 후 만연되어있는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우려한 부분이었으며 따라서 시험 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45분으로 줄어들었고, 주관식문제도 기존 5문제이서 3문제 혹은 4문제로 문항수를 줄이고 문제는 사고와 분석이 필요한 내용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시험범위 또한 축소되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휴교령이 내려지기 전 까지 배운 부분에서만 출제를 하겠다는 것인데 각 학교와 학급마다 진도가 서로 다를 수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부분 때문에 칼리지보드는 웹싸이트에 각 과목별 출제 범위를 올려 놓았으며, 강의 내용들도 올려 놓므로 집에서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보조 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 강의 내용이 매우 기초적인 개념과 설명으로 제한 되 있다보니 학생들이 듣기에 다소 단순하고 지루하게 들려 집중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는 평과 강의 다루어 지는 내용이 깊이가 5등급으로 나온다면 2정도의 수준으로 다루어져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시험에 나올 만한 예상문제를 쪽집게로 뽑아 공부해 5점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사실 너무 거리가 멀어 실상 별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은데 이중 알아둘 것은 배껴 쓰기이다. 감독관이 배치되는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닌 만큼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부정행위를 찾아낼 수 있는 소프트웨서를 설치해서 시험시 발생 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북 시험으로 치루게 되는 만큼 시험을 치루다 잘 모르는 경우에는 프린스턴리뷰등 AP 시험 준비서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배껴 써도 된다는 유혹과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절대 해서는 완될 것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주관식문제를 좀 더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체 범위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봤을때 주어진 범위에서 나올 문제를 예측하는 것은 전문가들에게 있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교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설득할 논지를 논리적으로 잘 펼칠 수 있도록 연습만 한다면 전체 내용에 통찰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시험에 능숙한 기술을 가진 우리 한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이번 시험을 변화로 5점 만점 받기에 오히려 유리해 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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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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