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시행했던 일부 도로에 대한 차량 통해 제한 시범 프로그램을 6일부터 중단했다.
뉴욕시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했던 시범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뉴욕시정부는 조깅이나 걷기 등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맨하탄과 퀸즈. 브롱스, 브루클린 등 4개 보로의 일부 도로 차량 통행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차량이 통제되는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지 않은데다 경찰 인력까지 동원되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뉴욕시정부는 “도로 통제로 인해 경찰 인력까지 동원되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찰들이 오히려 늘었다”며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며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시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일부 도로의 차량통행을 중단시키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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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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