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서훈정·피아니스트 김순진·무용가 정수경

아티스트 챌린지를 이어가는 국악인 서훈정

피아니스트 김순진

무용가 정수경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남가주 예술인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아티스트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SNS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챌린지’는 지목을 받은 아티스트가 열흘 동안 예술가의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의 이미지를 선택해 페이스북에 올리는 코로나 극복 릴레이다.
지난 5일 가야금 연주자 양효숙씨와 워싱턴 디딤세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원장에게 지목을 받은 미주예술원 다루의 연운 서훈정 단장이 피아니스트 제니 김(김순진) 클레어몬트 대학원 교수를 지목했고 김교수가 LA 매스터코랄 단원인 이정욱 지휘자를 지목하며 아티스트 챌린지가 진행되는 중이다.
아티스트 챌린지는 과거 ‘루게릭 병’ 기부 캠페인에 활용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법인 승일희망재단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 마음을 기부하는 챌린지가 시작이다. 현재 남가주 예술인들에게 전파된 아티스트 챌린지는 지목 받은 예술인이 열흘 동안 예술활동에 관한 사진 10장과 후보 10명을 지목해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또 다른 취지가 담겨있다.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투게더엣홈’(TogetherAtHome) 콘서트와 일맥상통하는 아티스트 챌린지가 남가주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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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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