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39지구를 두고 길 시스네로스 현역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영 김 후보가 올해 1분기 동안에만 56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으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 김 후보 캠프는 14일 올해 후원금 모금 현황을 이같이 밝히고, 이번 연방하원 39지구 선거 캠페인 돌입 이후 누적 모금액이 거의 19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영 김 후보는 지난 3월3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48.3%의 득표율로 46.9%를 기록한 현역 의원인 시스네로스 의원을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영 김 후보는 “지난 2년 전 선거에서는 석패했지만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원동력 삼아 반드시 결선에서 이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 김 후보는 앞서 지난 2014년 가주 65지구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한인 여성 최초 가주 하원의원’이 됐던 인물로 과거 에드 로이스 전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의 보좌관으로 21년간을 활약하며 정치적 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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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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