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제공]
LA 경찰국은 오늘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택배 절도범을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인 타운 인근 멜로즈에서 지난 11일, 배달 트럭을 뒤따라다니며 집 앞에 막 배달된 소포를 훔치는 용의자가 목격됐습니다.
경찰국이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범행 차량은 1990년대 머큐리 마운티너이며, 절도 용의자는 30~40대 백인 혹은 히스패닉 남성으로 5피트 10인치 정도에 약 2백 파운드로 추정됩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배달업체들에서 손이 많이 닿는 문고리나 게이트 등을 배달원이 최대한 만지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어, 절도범들이 다른때보다 더 쉽게 소포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LA 경찰국은 배달원들에게 항상 뒤따르는 차량이 없는지 주위를 잘 살피고, 수상한 차량이 목격되면 경로를 변경해 해당 차량이 정말 배달 트럭을 따라오는지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에서 소포를 픽업하거나 직장으로 배달되도록 하는등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배달받도록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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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안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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