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많은 6개 양로병원에 각 500장씩, 샌디에고 등 타주도 배부

OC평통의 이종묘 부회장(맨 왼쪽), 김남희 총무 간사(뒷줄), 박미애 재무간사(맨 오른쪽) 등이 선 마 너싱 센터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UC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2,000장의 KN95 마스크 전달에 이어서 2차로 1만 350장의 마스크를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이용하는 6개의 양로병원(3,000장)과 평통 지회가 있는 샌디에고(2,000장), 뉴멕시코(1,350장), 네바다(1,000장), 애리조나(2,000장), 리버사이드(1,000장) 등에 배부했다.
OC 평통이 마스크를 전달한 양로병원은 오렌지 그로브 리햅 하스피탈(가든그로브), 그린필드 케어 센터(풀러튼), 풀러튼 매노 너싱 홈(풀러튼), 부에나팍 너싱 센터(부에나팍), 애나하임 크레스트 너싱 센터(애나하임), 선 마 너싱 센터(애나하임) 등이다.
이종묘 사회 복지부 부회장은 “직원들이 너무 고마워 하고 마스크가 모자라서 아껴 쓰고 있었다”라며 “한 분은 양로 병원에 들어갈 수가 없어 남편을 창문 너머로 봐야한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따뜻한 사랑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2차 마스크 전달 행사에는 이종묘 부 회장과 김남희 총무 간사, 박미애 재무 간사, 김영옥 실장 등이 참여했다. 박미애 재무 간사는 “양로 센터가 취약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양로 센터에서는 가족도 면회를 못하는 상황으로 직원들이 마스크 기부에 대해 너무나 반가워 했다”라고 말했다.
제 2차 마스크 기부 행사를 위해서 회원들로부터 도네이션을 받아온 OC 평통은 한마음 봉사회, 한미 노인회, 멘토 23 등의 단체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측은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19nuacocsd@gmail.com 또는 카톡 (아이디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오득재 회장은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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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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