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올 투게더 나우 LA’서 존 이 12지구 시의원 공동주최
이 LA 시의원이 코로나19 극복 및 구호기금 모금을 위해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올 투게더 나우 LA’(All Together Now)가 1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LA시의회 12지구 존 이 시의원 사무실이 록 셀라 프로덕션, 겟투게더 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 콘서트는 지난 25일 오후 2시10분부터 자정을 넘어선 새벽 12시20분까지 ABC7 방송 웹사이트와 ‘어러트더글로브’(AlerttheGlobe) 웹페이지 등을 통해 라이브 중계되었다.
300명 이상이 동원된 이날 콘서트가 4시간 가량 지났을 때 모습을 드러낸 존 이 LA 시의원은 “지금까지 기부에 동참한 분들과 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5달러도 좋고 10달러, 100달러 금액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나간다는 의미로 기부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기부금은 LA시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전액 전달돼 어려운 가정과 중소기업 지원, 실직자 구제 서비스 그리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올 투게더 나우 LA’ 온라인 콘서트에는 할리웃 배우 랍 모로우를 진행자로 제프 브릿지스, 스모키 로빈슨, 롤링 스톤스, 캐롤 킹, 마이크러브, 폴 로저스 등 뮤지션, 배우,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여해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을 비롯해 모니카 로드리게즈 7지구 시의원, 밥 블루먼필드 3지구 시의원이 콘서트 인사말을 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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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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