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CC·허브 웨슨 시의원, AFCME 노조 주말 전달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자원봉사자들과 AFCME 36지부 노조 관계자들이 25일 한인타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생필품 및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 [KYCC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인 등 많은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이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허브 웨슨 LA 10지구 시의원,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 AFCME 노조 36지부 등과 함께 25일 한인타운의 300여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KYCC의 이날 생필품 및 식료품 전달에는 KYCC 직원과 봉사자, AFSCME 노동조합 회원,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 허브 웨슨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받은 300가구에는 LA노인회 소속 100명의 한인 노인들도 포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한인타운에 위치한 AFSCME 노조 사무실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노조원, 의원실 관계자들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나눠 담고 이날 오후 12시부터 각 가정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생필품 전달과 함께 인구조사 센서스 참여 독려 홍보 전단지를 배포해 한인타운 주민들의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송정호 KYCC 관장은 “한인타운에 여러 노동조합들이 본부를 두고 있지만 그동안 한인사회와의 교류가 없었지만 하지만 이번 행사에 AFSCME 노동조합이 나서 주었고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KYCC는 AFSCME 노동조합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인타운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타운 저소득 가정 생필품 및 식료품 무료 전달에 적극 나선 AFSCME 36지부 노동조합은 한인타운에 본부가 있으며 회원들은 LA 카운티 소방국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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