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기업주들의 4%만이 직원들을 고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우즈 센터 경제 연구소’가 로컬 기업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달 전까지만 해도 42%가 신규 고용을 하겠다고 답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4%로 줄어든 것이다.
이와 아울러 감원할 것이라고 답한 고용주는 50%로 나타났으며, 이는 3개월 전의 10%에 비해서 훨씬 많아졌다.
기업주들 중에서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5%로 3개월 전의 68%에 비해서 훨씬 줄어들었다.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주는 72%로 3개월 전의 8%와 비교해서는 압도적으로 늘어났다. 순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주는 9%로 3개월 전의 60%에 비해서 줄어든 반면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77%에 달했다.
이 센터가 조사한 비즈니스 신뢰지수는 거의 대불황 수준인 22.7%로 급감했다. 불과 3달 전에는 92.7이었다. 이 센터의 애닐 풀리 디렉터는 “정부에서 지출을 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2.4분기의 오렌지카운티의 실업률은 11.5%에 달 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 센터는 한해 동안의 평균 실업률은 7%로 전망했다. 현 상황에서 실업률이 낮게 예상했다고 볼 수 있지만 작년의 실업률과 비교해서는 2.5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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