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교육 접속률 90%, 컴퓨터 없는 학생들에 교육구, 랩탑 5만대 배포
▶ 무료 인터넷서비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지난 4월 6일 샌디에고 통합교육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정교육프로그램에 지금까지 90%의 학생들이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샌디에고 통합교육구 교육감 신디 마틴은 컴퓨터가 없거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학생은 가정에서 사용할 크롬북을 등급별 교육이 이루어지는 27일 이전에 가져가도록 독려했다.
교육청에서는 5만대의 랩탑을 배포 중에 있으며 클레어몬트, 크로우포드, 후버, 모어스, 링컨, 샌디에고 및 스크립스 랜치 고등학교에서 잔여분을 학생들에게 5월 1일까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포한다고 밝혔다.
마틴은 또한 교사들에게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 가정의 학생들이 원격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핫스팟, 와이파이등에 접속하고 있는지 확인작업을 점검하도록 지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점심프로그램이나 푸드스탬프등의 수혜를 받고 있는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이 있는 유자격 저소득층 가정은 7월 중순까지 콕스 통신회사가 제공하는 커넥2컴피트(Connet2Compete)서비스를 통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월15일이전에 서명하면 7월15일까지 50Mbps 다운로드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샘 아티샤 콕스 부사장은 지금까지 1만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추가로 8,000가구가 신속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 승인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도서관은 폐쇄됐지만, 온라인 자료에서는 50개의 리서치 데이타 베이스를 포함해서 9만 8,000개의 e북과 e오디오 북 그리고 스테인 스토리타임( Stay-in Storytime) 비디오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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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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