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순환샌디에고(Circulate San Dieg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내 약 16,000명의 필수업종 종사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매일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교통협력 그룹에 따르면 필수업종 종사자의 약 25%는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았고, 샌디에고 카운티 고속도로 유지보수 근로자의 30%는 매일 대중교통에 의존한다.
순환샌디에고는 샌디에고지역에 있는 필수업종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 대중교통에 의존하는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미 전국의 협력 단체인 교통센터(TransitCenter)에서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순환샌디에고에 따르면 이러한 자료들은 메트로폴리탄 대중교통시스템과 북부카운티 교통관할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보여준다.
순환샌디에고는 비영리 단체로서 대중교통을 포함한 이동수단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00명의 청소용역직과 2,000명의 음식준비 근로자등을 포함하여 약 16,000명이 버스, 기차, 페리등을 이용하여 통근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 자료에 따르면 이들 16,000명은 메트로 폴리탄 시스템과 북부 카운티 교통지역 차량 이용자의 약 35%를 구성하고 있다.
샌디에고 교통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급격한 승객감소에 직면했으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필수적 통근자들을 위해 운행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MTS 버스는 평상시 승객의 66%, 트롤리는 60%나 감소했고, 북부지역은 27%만 수송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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