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향 교수 온라인 통일 강연 성황, 70여 명 참가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회원들이 줌으로 평화 통일 세미나를 가지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지난 28일 저녁 줌(ZOOM) 화상 통화를 통해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공단 전문가인 김진향 교수를 초청해 온라인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진향 교수는 “남측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 평화 협정 체결의 능동적 주체로 나서야 한다“라며 ”4.27, 9.19 합의 등 남북 합의의 적극적, 주체적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향 교수는 우선 과제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협의를 주장했다. 김 교수는 개성 공단을 코로나 펜데믹 위기 극복으로 활용하면서 ▲개성공단에서 마스크, 방진복 등 제작 미국, 유럽에 공급 ▲펜데믹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생산 ▲보건,의료,헬스케어 등 생명평화산업 단지화 등을 제안했다.
김진향 교수는 이를 위해서 ▲남북 합의 국회 비준 운동-평화 입법, 통일 입법 ▲남북 합의 실천운동-6.15, 10.4, 4.27, 9.19선언 실천/운동 ▲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 운동, 한미 군사훈련 종료, 단계적 군축 등 평화의 제도화 추진 ▲평화경제 실천운동-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선언, 남북 협의 개시 등을 주장했다.
한편 김진향 교수는 청와대 NSC 사무처 한반도 평화 체제 담당관, 전 대통령 비서실 통일 외교 안보 정책실 전략 기획실 국장, 한반도 평화 경제 연구소 소장, 카이스트 미래 전략 대학원 연구 교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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