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는 이제 증상이 없어도 모든 주민들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LA시와 카운티 지역에서 코로나19 테스트를 대폭 확대해 무증상자라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처 브리핑에서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이번 무료 검사 서비스 확대가 LA 카운티 정부 및 한인 2세 빈민구제 활동가인 앤 이씨가 유명 영화배우 숀 펜과 공동 설립한 구호 자선단체(본보 4월20일자 보도)인 ‘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의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주민들은 아픈 증상이 없어도 LA시 지역 내에 위치한 8개 검사소를 포함한 테스트 장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가세티 시장실은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원하는 주민들은 먼저 등록 웹사이트(coronavirus.lacity.org/testing)에 접속해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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