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AP=연합뉴스]
가주내 경제활동 재개가 생각보다 빨리 시작될 전망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늘 주 내 행정명령이 수일 내에 완화 조처에 들어갈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행정명령 완화 1단계 대상은 식당과 소매업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연방 정부가 내린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만료되면서 미주 곳곳에서는 경제 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내에서도 한시라도 빨리 경제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1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앞으로 수일내에 행정명령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활동 재개까지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한 지 불과 닷새 만에 수 주일이 아닌 수일로 행정명령 완화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뉴섬 주지사의 발표는 오렌지 카운티가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한 지 수일 만에 나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행정명령 완화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명령 완화 1단계 대상은 식당을 포함한 소매업과 호텔 서비스업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직종에서 이전의 운영 방식과는 달라질 것이라며, 모든 비즈니스의 정상화를 위해 각 업종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업종마다 마련된 새로운 지침들을 올바르게 계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행정명령 완화 시기를 앞당긴 배경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캘리포니아주 내 전체 입원 건수가 2% 감소했으며 관련 조사 대상자 역시 13.9% 감소한 점을 들었습니다.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의 비즈니스를 더 빨리 운영 재개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지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나 시위가 아닌 과학적 자료에 기반해야 한다고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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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안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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