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도와 미라메사시가 독립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도시 매니저 블래어 킹은 “이것은 1년 중 가장 큰 기념행사”라고 말문을 연 후 “불행하게도 그렇게 결정해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 지도층과 독립기념일 위원회는 연례 퍼레이드, 폭죽은 물론 12킬로미터, 5킬로미터 달리기, 걷기, 커뮤니티 파티, 공원예술제, 콘서트 행사 등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자택대피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관중을 통제할 필요 장비를 구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미라메사도 코로나도시의 기념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연중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공원 펀데이(FunDay), 그리고 폭죽 쇼 주관처인 미라메사 타운이사회는 가주, 샌디에고 카운티, 미라메사시는 물론 질병통제센터의 권고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라메사 타운 이사회 의장인 바리 바즈는 “설사 우리가 독립기념일 행사 허락을 받는다 해도, 이에 부수하는 제약들과 그것들을 수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행사추진을 어렵게 한다”고 행사취소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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