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메리 코너·지니 심씨와 ‘한국 역사문화 교육’ 시리즈

메리 코너 세미나 공동회장

지니 심 내셔널 코리안 스터디 디렉터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영상 시리즈가 한인 2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자를 위한 한국 역사와 문화 세미나의 공동 창립자인 메리 코너와 내셔널 코리안 스터디의 지니 심 디렉터가 진행하는 ‘짧고 재미있는 한국 역사문화 교육’(Short & Sweet Lessons on Korean History & Culture)으로 지난달 28일부터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메리 코너와 함께 하는 한국인이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한국(What Koreans Want Americans to Know about Korea with Mary Connor)을 시작으로 전문 강연자와 내레이터가 간략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다.
에피소드별 주제는 한국 시조(Poetry of Korea: All About Sijo), 한국의 미술과 건축양식(Art of Korea: Korean Art and Architecture with Meher McArthur), 한국의 전통한복(Fashion of Korea: Hanbok, Korean Traditional Dress), 사물놀이(Beats of Korea: Samulnori), 한국음식: 김밥(Food of Korea: Gimbap, a Picnic Favorite Finger Food) 등이다.
현재 문화원 유튜브(youtu.be/SYHtjhfabXg)에서 만날 수 있는 제 1화 메리코너의 한국 소개는 지니 심 디렉터의 진행으로 다양한 자료화면이 눈길을 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미국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메리 코너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미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2020년 세미나는 오는 7월27~31일로 예정돼있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는데 이번 한국 역사 문화 영상 시리즈를 통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시 한국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 한국문화원은 이번 온라인 영상 시리즈 외에도 문화원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한국 역사·문화 교육 세미나, 한국어, 한국의 전시, 공연, K-팝,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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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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