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AP=연합뉴스]
오늘 개빈 뉴섬 주지사가 내일 부터 실시될 일부 소매업체들의 영업재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내일부터 실시되는 행정명령완화는 주 정부의 스테이 엣 홈 행정명령 이후 정상 괘도로 복귀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이며, 식당 내에서의 서비스와 사무실, 미장원 등의 영업재개는 좀 더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점 꽃가게, 완구점, 스포츠 용품, 옷가게등은 8일부터 커브사이드 픽업 시스템으로 영업할 수 있습니다.
주 정부는 영업 재개가 허용된 이들 소매업체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크레딧 카드나 스마트 페이 등의 결제수단을 이용해 서로간 최대한 접촉을 삼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영업 재개가 허용된 이들 상점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공장과 제조사들도 8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 내에서 직원들이 모이는 실내 휴게소를 오픈할 수 없으며, 물건을 소매업체에 배달하는 동안 글로브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업주는 모든 직원에게 개인보호장비 PPE를 지원해줘야 합니다.
영업을 재개하는 소매업체들은 업소 내에 충분한 소독제를 비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카운티나 시등 로컬 정부가 아직 코로나 19로 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않을경우에는 주민들은 자신이 속한 시나 카운티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 식당내에서의 식사, 카워시, 사무직 업무재개는 각 지역 카운티 보건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감소되었거나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것을 증명하면 이행할 수 있습니다. 카운티 보건국은 주정부에 준비가 됐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병원내 충분한 병상확보, 코로나 확진자 격리와 추적 시스템이 마련됐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뉴섬 주지사는 식당 내에서의 식사 서비스에서 대한 가이드라인을 다음 주 화요일 공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감염환자수가 적은 카운티에서 이를 증명하고, 식당이 가이드라인을 따를 준비가 됐다면, 이르면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식당 내에서의 식사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행정명령 완화가 예전의 영업 상황과는 완연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각 카운티의 경제 재가동을 위한 행정명령 완화 승인은 온전히 건강과 안전의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가 8일부터 허용한 행정명령 완화는 코로나 19 감염 저위험군에 영업을 허용하는 2단계에 속하며, 그 다음 단계인 3단계는 미용실, 헬스장, 영화관, 실내 종교예배 등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군의 영업이 허용됩니다.
주 정부는 2단계 완화 시작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종식 선언이 아니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항상 대비하고 예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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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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