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 다양한 한인 대상 무료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주 하원 53지구 미겔 산티아고 의원실이 선정하는 우수 비영리단체에 꼽혔다.
7일 LA 한인회는 “미겔 산티아고 의원실이 아태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LA 한인회를 ‘이주의 우수 비영리단체’로 선정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산티아고 의원실은 5월 한 달간 매주 1곳씩 지역구내 우수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페이스북에 공개할 예정인데, LA 한인회를 맨 처음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산티아고 의원실은 선정 이유에 대해 “LA 한인회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어가 미숙하거나 행정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한인들로부터 매일 수백여통의 전화를 받고 있으며, 한인회장을 비롯해 이사들과 직원들이 매일 사무실에 나와 헌신적으로 한인들을 돕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산티아고 의원은 한인 김현민 보좌관을 매주 이틀 간 LA 한인회 사무실에서 민원 서비스 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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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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