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60경기 중 25% 진행, 양키스·트윈스·컵스도 확실
▶ 토론토·카디널드는 미지수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승리한 다저스의 무키 베츠(오른쪽)와 에드윈 리오스가 글럽을 마주치며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가 개막한 지 약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포스트시즌(PS) 진출이 확실시되는 팀이 나오고 있다.
MLB닷컴은 8일 메이저리그 통계분석 사이트인 팬그래프 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높은 팀을 소개했다. 9일까지 11승5패를 기록한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무려 98.8%로 분석됐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아울러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 13경기에서 9승4패를 기록한 뉴욕 양키스의 PS 출전 확률은 98.2%, 10승4패를 올린 미네소타 트윈스는 97.3%로 분석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0승4패)는 96.5%, 시카고 컵스(10승3패)는 93.2%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광현의 소속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언급되지 않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0경기밖에 치르지 않는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와 개점휴업 중인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60경기를 다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