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미술가협 신인그룹전 24~30일 갤러리 웨스턴

이상훈씨 작품 ‘Birds on Plum Blossom’

애너벨 조씨 작품 ‘Mold Cathedral’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이정미)가 오는 24~30일 갤러리 웨스턴에서 신입회원 그룹전 ‘Here & Now’를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이상훈(서울미대·아트센터), 애너벨 조(프랫 인스티튜트), 박미연(경원대 학·석사), 모나 나(상파울로 브라질 미술대), 박지현(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클라우디아 김(숙명여대), 황영아(중앙대·브라질 미대) 등 7명이다.
이정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물길이 트이듯이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신입회원전으로 아트와 관객과의 물길을 새로 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겁게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고 앞으로 나아갈 아티스트의 길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애너벨 조씨는 2015년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KASSC) 대학생 공모전 입상 작가이며, 이상훈씨는 한국전통미학의 아티스트 정체성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혁신 및 창의적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독특한 결과에 집중해 조선시대 문인화가인 심사정의 ‘매월만정’을 오마주해 현대 화조화를 새로운 시각언어로 창작했다.
브라질 미술대학 출신의 모나 나씨는 무표정한 물고기도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아크릭 페인팅 ‘The Smile Fishes’를 출품했고 황영아씨는 ‘히든 멜로디’라는 제목으로 캔버스에 젯소, 닥지, 가는 노끈으로 질감과 선율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4일 오후 5~7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 #201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962-000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