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 롯데플라자 이어 한인교회로 장소 확대
▶ 25일 스펜서빌 재림교회서, 코로나·항원 검사도

메릴랜드시민협회는 16일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실시할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를 사전 답사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동식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지난 달 26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이동 백신 클리닉을 연 시민협회는 지난 10일과 17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이동 클리닉을 실시한데 이어, 장소를 한인교회로 확대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스페셜 약국이 주관하는 이 클리닉은 횟수가 늘어나면서 한인은 물론 직장인과 주민, 한국에서 방문 온 사람, 히스패닉 등 타인종까지 참가자도 다양해지고 있다. 17일 이동 클리닉에도 4시간의 짧은 시간에 30명 가까이 접종했다.
시민협회는 지난 16일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를 방문해 이동 클리닉 사전 답사와 함께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재림교회에서의 이동 클리닉은 오는 25일(일)과 8월 15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실시된다. 이 클리닉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코로나19 검사와 항원(Antigen)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윤영화 목사는 “우리 교회 교인을 비롯해 히스패닉, 아프리칸, 중국인 등 연계된 교회들로부터도 백신접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며 “지역 교회 및 사회에도 백신접종 기회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지역사회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백신접종 확대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동 백신접종 클리닉을 운영하며 코로나 검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콧시티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의 이동 클리닉은 31일, 8월 21일, 9월 11일, 9월 25일, 10월 16일, 10월 30일, 11월 20일에 계속 실시된다.
사전등록을 할 때 미리 시간을 예약하면 제 시간에 접종을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재림교회 https://hipaa.jotform.com/Fariborzz/Spencerville, 롯데플라자 https://hipaa.jotform.com/Fariborzz/LOKA
문의 (443)956-9171, (410)24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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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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