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76주년 광복절 특별 공모전·기념 경축식

메릴랜드한인회의 광복절 기념 경축식 참가자들.
광복절을 맞아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광복과 평화, 통일의 한반도를 차세대와 함께 기원했다.
한인회는 14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제76주년 8.15 광복 경축식 및 특별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고교생 김주영 양과 김현수 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의 1부 시상식에서는 이광자 한미교육재단이사장과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축사하고,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요셉 군이 광복절에 대한 글을 발표했다.
장세영 이사장은 글짓기 공모전 대상의 박요셉 군, 그림 공모전 대상의 오하나 양과 이서연 양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이신형, 여아린, 김유하에게 최우수상, 김명희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장은 김유안, 장명철, 최윤서, 조예진에게 우수상을 전했다. 이어 김규은 씨의 가야금 연주과 풍물패 한판의 ‘한국의 혼’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2부 기념 경축식은 이태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병해 MD한인교회협의회장의 개회기도, 진철민 테너의 애국가, 윤해든 소프라노의 미국국가, 진하민 테너의 광복절 노래, 조은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고, 윤 소프라노의 홀로 아리랑, 남홍주(첼로)·남두희(피아노)의 ‘그리운 금강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장세영 이사장과 백성옥 전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했다.
이재수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아이들부터 풍물패 등 차세대와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라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 번영의 통일을 향해 하나가 되어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이태수 회장은 “암흑의 시대 속의 광복과 독립정신, 선조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1945년의 광복은 멈추지 않고 화합과 협력으로 자주적 자유, 평화의 통일된 한반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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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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