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무궁화 데이케어센터, 광복절 기념식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회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무궁화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회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해방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14일 메릴랜드의 한인 시니어센터들에서 펼쳐졌다.
한인노인들은 광복의 기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 독립 만세’를 힘껏 외치며 만세삼창을 하고 경축했다.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케이톤스빌 소재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원장 제시카 설)는 이날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회원 환영식’을 가졌다.
수잔 리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허권 목사(요나 한인장로교회)의 개회기도 및 축도, 우태창 워싱턴 DC·VA 통합노인회장과 줄리안 민 볼티모어한인회장의 축사, 광복절 기념 영상 상영, 임마누엘 합창단의 ‘홀로 아리랑’, 현규환 씨의 광복절 소감, 박시현 씨의 첼로 연주, 소프라노 권기선 씨의 ‘나무 그늘 아래서’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내년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피터 프랜촛 주 감사관도 참석해 축하했다.
센터 회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뒤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제시카 설 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피와 땀, 생명을 걸고 조국의 독립을 이뤄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조국애와 자유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앞으로 단합하고 화합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행사는 볼티모어카운티, 볼티모어, 몽고메리 한인회와 메릴랜드한인연합회가 주최했다.
▲무궁화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하노버 소재 무궁화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도 이날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홍광수)와 함께 제76주년 대한민국 광복절 8.15 기념식을 가졌다.
주디 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이종환 회원 대표의 개회선언과 임 말리자 회원의 국기에 대한 경례, 신순향 회원의 선창으로 애국가 제창에 이어 최정규 목사(새벽빛교회)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및 기도를 했다.
홍광수 광복회 워싱턴지회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인의 우수성을 지닌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들이 한국인의 얼을 이어받아 이 땅 위의 모든 민족을 앞서나가는 미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홍광수 부회장 부부와 신순향 회원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홍광수 부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한 뒤 오찬과 함께 축하공연을 즐겼다.
축하공연은 현숙 킹 씨의 장구춤 독무, 무궁화합창단의 노래, 라인댄스팀의 공연, 주상희 한국무용단 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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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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