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오픈 테니스
▶ 권순우는 남자복식 1R 탈락

오사카 나오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3회전에 올랐다. [로이터]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750만 달러·약 674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오사카는 1일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145위·세르비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다닐로비치는 경기를 앞두고 “며칠 사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다”라고 기권 사유를 설명했다.
2018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오사카의 3회전 상대 페르난데스는 19세 신예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도 한 차례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왼손잡이 선수다. 오사카와 페르난데스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오사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22위·미국) 이후 8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한편 디비즈 샤란(인도)과 한 조로 남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 권순우(당진시청)는 4번 시드의 라지브 람(미국)-조 솔즈베리(영국) 조에 0-2(3-6 4-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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