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G-시민협, 한인골퍼 위한 특별혜택 마련
▶ 그린피 할인…한국어 웹사이트·안내서 제작도
             	
메릴랜드시민협회가 몽고메리카운티골프(MCG) 관계자를 만나 한인을 위한 특별혜택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한인골퍼들이 즐겨 이용하는 몽고메리카운티골프(MCG)가 한인을 위한 각종 혜택을 마련한다. 
햄프셔그린, 리틀베넷, 래틀우드 등 9개 골프장이 속해있는 MCG는 연간 멤버십 및 주중 멤버십, 이글 패키지, 플레이어 패스 등 다양한 회원프로그램을 마련, 회원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달 28일 실버스프링 소재 노스웨스트 골프코스에서 MCG 웨인 로하우어 디렉터와 라이언 데너 재정담당자와 만나, 한인골퍼를 위한 특별할인이나 프로그램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진섭 전 워싱턴식품주류협회장과 부인 홍수잔 씨도 동행했다.
로하우어 디렉터는 “우리 골프장을 찾는 고객 중 한인골퍼들의 비율이 높다”며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웹사이트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골프장을 돌아가며 한 달에 한 번씩 ‘코리안 데이’로 정해 그린피를 저렴하게 책정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잔 씨는 “한인골퍼들이 늘어나 골프장에서는 한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회원 및 비회원 한인의 신청과 문의(240-688-7748)를 받겠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그린피가 50% 할인되어 한인들에게 인기 높은 이글 패키지의 경우, 정원이 제한돼 영어소통이나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이 가입 기회를 놓친다고 들었다”며 “MCG가 이글 패키지의 400명 정원을 내년에 600명으로 늘려 내달 1일부터 가입신청을 받지만, 선착순이어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이글 패키지는 100여 한인이 가입, 이글 회원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699달러인 이글 패키지는 내년에 749달러로 50달러가 인상된다. 
문의 mcggolf.com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