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이희일, 금상에 노용래씨등
▶ 본보, 리치몬드 침례교회 공동주최
![[제13회 리치몬드 사진전] 펜데믹속에서도 전국서 300여점 응모 [제13회 리치몬드 사진전] 펜데믹속에서도 전국서 300여점 응모](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11/15/20211115233047611.png)
2021년 제13회 사진전 입상자와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정승룡 목사, 여섯번째 본보 강승태 지사장.
제13회 리치몬드 사진전 시상식이 13일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열려 하나님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상과 사람을 잘 표현한 사진작품에 대해 대상을 비롯 상장과 부상등을 수여했다.
본보와 리치몬드침례교회가 공동주최한 올해 사진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베이지역을 넘어 미 전역에서 3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진컨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은 노년의 부부가 석양에 다정히 대화를 나누며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찍은 이희일씨(메릴랜드)의 ‘휴식’이 차지했다. 정유진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은 훌륭한 구도와 기법, 색감은 물론 복장과 한잔의 커피까지 주제에 맞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금상은 노용래씨(파체코)의 ‘Sunset waves Crashing’ , 은상은 오승렬 씨(산호세)의 ‘선택의 길’, 동상은 강필수씨의 ‘한밤의 교향곡’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입선(8명)과 인기상(6명), 컴팩상과 종교상등 16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정승룡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 세계를 담는 사진전이 3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는등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사진전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만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사진전 개최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와 아울러 수상자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디지털 문화를 통해 선교 선교영역 확장을 목적으로 한 사진전에는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진과 아울러 작품을 설명하는 에세이도 함께 제출하도록 하고있다. 이번 사진전 심사는 정유진 위원장을 비롯 이종목, 김관일씨등 3명이 맡아 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최필선 준비팀장 사회로 열린 시상식은 출품 작품을 소재로 한 퀴즈로 상품을 나눠주는 등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제23회 리치몬드 사진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이희일 (메릴랜드) 휴식 ▲ 금상: 노용래 (Pacheco) Sunset Waves Crashing ▲ 은상: 오승렬 (산호세) 선택의길 ▲ 동상: 강필수 한밤의 교향곡.
▲입선:지광화(LA) Galaxy Conductor, 정유창(산호세) 나빌레라, 오은진(Diamond Bar) Penguin Rock and Juniper, Cecilia Rim(프리몬트) Heavn Town, 이유진(Roseville ) break of dawn, 김헬렌(Granada Hills) 역동, 박진기(SF) San Francisco night before Christmas, 장남민(산타클라라) Rendez-Vous.
▲인기상:임성택(Topeka Kansas) 마지막 단풍과 첫눈의 만남, 한봉균(Castro Valley) Swallow_Mom_Baby, 김현진(LA) 형제의 협력작품, 최해성(Fullerton) Sunset of Mono Lake, 김원경 빛, 백종현(쿠퍼티노) 엄마표 사랑 한 줌, 햇살 한 줌.
▲컴팩상: 강재연 가족 사진 ▲종교사진: 유동주 주님의 신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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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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