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6만명 입원…의료진, 백신 접종 촉구

미 뉴욕시 맨해튼지구 코로나19 검사소
미국 전역에서 속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의료 대응체계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일부 주에선 주방위군이 투입되고 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미 전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입원 환자는 하루 평균 6만 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초에 비해 50% 늘어난 수치다.
특히 날씨가 추운 지역은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신규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는 전날인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2만1천9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속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의료 대응체계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일부 주에선 주방위군이 투입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미 전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입원 환자는 하루 평균 6만 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초에 비해 50% 늘어난 수치다.
특히 날씨가 추운 지역은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신규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는 전날인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2만1천9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특히 뉴욕시에서 두드러져 브로드웨이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방송국은 방청객 없이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미국 전역에 있는 병원들은 밀려드는 환자로 인해 병상 부족과 의료진 피로도 증가 등 각종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캔자스주와 미주리주에 있는 일부 병원에선 수술이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정 기간 근무할 간호인력 확보에도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인력 확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브래스카주의 한 의료 전문가는 AP통신에 "지역 병원들이 곧 치료 업무를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캔자스시티의 한 병원 관계자는 "병상 부족이 아니라 병상을 돌볼 간호사가 부족한 것이 큰 문제"라며 "이는 코로나19 환자가 너무 많고 간호사들이 '번아웃'(탈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까닭에 오하이오주와 메인주 등 다수 지역은 의료시설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까지 투입했다.
오하이오에선 1천명에 달하는 주방위군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지원됐다. 지금까지 투입된 주방위군 규모로 최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지역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다가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환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라고 밝히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가능 전체 인구 가운데 61%만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까닭에 현지 의료진들은 "백신 미접종자들이 계속해서 병원에 넘쳐나고 있다"며 자신들의 건강과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정부가 야그한데로라면.길거리에 갑자기픽픽 쓰러지는 사람들이 보여야 되는데.운전하는사람이.정신줄 놔.교통사고가 빈번해야 되고.한번도 길거리에서 쓰러지는사람을 본적이 없다.
맞습니다 열심히 맞으라10년후 어떻게 되는가 봅시다?
바보들 좀 걸러내는것도 괞찮을것같다는 생각...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면역을 통해 치사율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40% 이상이 불신하고 믿지 않는 현실에서 다음 투표때까지 20만명이 더 죽으면 민주당은 특별한 대선주자가 없어도 저절로 재선이 될터인데…. 독감 주사 맞고도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백신이 마치 무슨 독이 주입 되는양 반대하고 있으니…미련한 레드넥들은 이렇게라도 제거되야 우리한테 덕이되지….
미국이라는 나라를포함해서 전세계 모든 나라의 국민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서 행동하기는 불가능하다는것을 배우게 되었다. 코로나 19도 이제는 알아서 자신들이 스스로 관리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백신이 아무리 많아도 안맞는 사람이 존재하고 백신맞고 멀쩡한 사람이 죽기도 한다. 결국 스스로 바이러스에 대해서 연구하여 자신의 건강에 이익에 되는 행동과 생활방법을 찾는수밖에 없다.